로고스(logos)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성(理性)을 갖고 있지요. 감성 혹은 감정과 대립되는.
철학이나 문학작품 등에서는 이를 '로고스(logos)'라는 용어로 쓰곤 합니다.
즉, 로고스는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지성(이성)을 뜻합니다.
어원을 살펴보자면, 고대그리스어로 '말하다(legein)'의 명사형으로 '말한 것'을 뜻합니다.
고대그리스인들은 만물이 어떤 이성적인 원리의 지배를 받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로고스는 많은 파생적 의미로도 쓰여 고대철학에서 중요한 구실을 했습니다.
사물의 존재를 한정하는 보편적인 법칙, 행위가 따라야 할 준칙, 이 법칙과 준칙을 인식하고 이를 따르는 분별과 이성 등으로 활용됐지요.
말이나 글, 이야기나 연설 등을 뜻하면서 여기서 수사학이 발생하기도 했고요.
사물에 대한 설명(정의)이나 이유, 근거 등을 따지다보니,
논증과학이나 철학이 잉태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사물의 본질이나 인간의 분별이나 이성을 말하는 뜻으로도 쓰였지요.
인간은 말을 하기 때문에 '로고스를 가진 동물(이성적 동물)로 정의하는 한편,
사물의 존재는 감각에 의해 나타나지 않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 참고 : 두산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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